올 겨울 새하얀 슬로프를 수놓을 스키복 유행 경향은? 업체들은
『잘록한 허리 재킷에 스판 바지는 한물 갔다』고 입을 모은다. 스키장
밖에서도 겨울 패션으로 활용할 수 있는 「실용 제일주의」디자인이
압도적이다. IMF때 된서리 맞은 스키복 업체는 스키인구 회복세가
점쳐지는 올해, 물량을 30~40%까지 늘려잡으며 앞다퉈 다양한 상품을
내놓고 있다.
「복잡한 건 촌스럽다.」겉은 히프선 덮는 넉넉한 디자인으로
심플하다. 다양해진 기능이 안으로 쏙 들어갔다. 보온성을 높이기
위해 뗐다, 붙였다 하는 조끼는 안쪽에 붙일 수 있게 했다. 핸드폰
빼놓고 스키장 갈 리 없는 신세대를 위한 방수 주머니, 다치기
쉬운 무릎-엉덩이 보호대도 속에 숨어 있다. 겉 소재는 가볍고
업체마다 안감에 크게 신경을 썼다.
비싼 스키복을 스키장에서만 입는다면 억울하다. 지난해 부터
불 붙기 시작한 헐렁헐렁 스노우 보드 룩과 함께 남녀 스타일이
큰 구분 없고 거리에서도 무난히 입을 수 있는 힙합 풍이 강세다.
과도한 액세서리는 일제히 퇴조했다. 색상은 카키, 베이지, 그린,
그레이에서부터 블랙 앤 화이트, 핑크, 스카이 블루 등이 인기.
스키전문업체와 수입 브랜드에서 노랑, 주황, 빨강 등 화려한
색상과 디자인을 선보이고 있지만 대세는 아니다.
스키복은 무릎과 허리를 구부리고 팔을 앞으로 내민 「스키 폼」
상태에서 편안한 것으로 고른다. 당기거나 꽉 끼면 좋지 않다.
보온성 여부와 함께 넘어져도 눈이 들어오지 않도록 조임 부문을
꼼꼼히 살핀다. 재킷 16만~38만원, 바지18만~32만원 선이다.
Tuesday, October 11, 2011
[생활] 올 겨울 스키복 실용적 디자인 유행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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